리비아 호텔 습격, 유엔 안보리 IS 추정 "한국인 사망 보도"

리비아호텔이 습격을 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코린시아 호텔에서 무장 괴한들의 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무장괴한들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차량폭탄을 이용해 정문을 공격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서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다.무장 괴한들은 이후 리비아 보안군과 4시간가량 대치한 후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텔이 봉쇄되자 높은 곳으로 올라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니아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리비아 호텔 습격으로 5명의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했고, 현지 경비원을 포함해 총 사망자는 9명. 사망자중 한국인 1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에 정부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비아 호텔 습격”, “리비아 호텔 습격, IS왜이래”, “리비아 호텔 습격, 무섭다”, “리비아 호텔 습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한 명 사망 추정?”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