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가시화···휴대폰 가입비 폐지

입력 2015-01-28 16:10  

<앵커>
정부가 올해 수소자동차와 스마트홈 등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한 산업의 스마트화로 창조경제를 가시화하고 휴대폰 가입비 폐지 등을 통해 가계 통신비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유은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수소자동차와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 창조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 올해를 창조산업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추진해서 기존산업을 기본적으로 융합토록 하겠다. 향후 3년간 스마트폰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 가시적인 성공모델을 내겠다. 또 핀테크 산업 육성에도 금융위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

미래부는 먼저 상반기 중 전국에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차와 제로에너지, 원격서비스 등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유망 아이디어가 6개월내 조기 사업화되도록 시제품제작과 투자유치를 돕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전 자동차 건설 에너지 등 7개 핵심 업종 융합 실증사업에 337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3년간 민관협력으로 창조산업 성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간편결제와 송금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우체국 금융과의 사업제휴로 이용자를 늘리면서 공영TV홈쇼핑에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기능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모두 4천억원을 투입해 17개에 불과한 글로벌 SW전문기업을 3년내에 50개로 늘리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R&D 투자로 파생되는 다양한 산업을 고도화해 2017년까지 관련 기업 2,500개를 키워 22조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공동기술 마케팅 등을 통해 출연 연구기관의 장롱특허 비율을 14.7%에서 3년내 5% 대로 감축하고 바이오헬스 신기술 분야를 육성해 2017년까지 세계최초제품 7개(바이오의약품 5개, 융합의료기기 2개)를 출시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밖에 현재 8% 정도인 `알뜰폰` 시장점유율을 10% 대로 끌어올려 통신시장 내 요금경쟁을 유도하고 이동전화 가입비는 3월까지 모두 폐지해 가계통신비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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