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이민지 계략에 창고에 갇혀 '추위 덜덜'

입력 2015-01-29 20:37  


신소율이 창고에 갇히게 됐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57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은 사무실에서 나와 화장실에 들렀다가 거기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다.

우연히 이 장면을 본 고윤이(이민지)는 한아름의 핸드폰을 뒤졌다. 그때 핸드폰으로 천성운(김흥수)의 문자가 왔다. 성운은 아름에게 `창고 추우니 난로 키고 하라` `집에 갈때 택시 타고 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윤이는 그 문자를 보고 비웃으며 기분 나빠했다. 그녀는 창고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 그 즉시 창고로 향했다.

창고에 도착한 아름은 준비를 하고 노래를 튼 뒤 디자인을 시작했다. 그렇게 정신 없이 일을 하니 고윤이가 와도 몰랐다. 고윤이는 가만히 그 모습을 살피다가 조용히 문을 닫았다. 그리고 자물쇠로 잠근뒤 아름의 핸드폰과 열쇠를 던져버리며 비웃었다. 그렇게 아름은 추운 창고 안에 갇히게 됐다.



한아름은 일을 하려다 집에 전화하려고 핸드폰을 찾았다. 그제서야 폰이 없는 것을 확인, 문을 열고 나가려다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름은 문을 두드리며 "나 여기 갇혀있다. 꺼내달라. 거기 누구 없냐"고 소리쳤다.

그렇게 한참을 소리쳐도 아무 대답이 없자 아름은 자포자기하듯 앉았다. 어느새 추위에 입술까지 파래졌다. 한아름은 거기 있는 옷들을 끌어다가 몸을 덮였지만 이내 추위에 점점 의식을 잃었다.

한편 집에 온 성운은 아름이 답이 없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과연 성운은 아름을 찾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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