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따박따박 바른말 캐릭터 … 이준과의 케미도 기대

입력 2015-01-30 00:22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따박따박 바른말 캐릭터 … 이준과의 케미도 기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이준 외에도 고아성, 유호정의 캐스팅이 확정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2월 방송되는 드라마로 지난 15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고아성은 오는 2월 23일 첫 방송하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서봄은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제법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 분)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따박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캐릭터다.

‘공부의 신’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정성주-안판석 콤비가 또 한 번 2015년 드라마판을 흔들 명작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한다.

극중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 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이준은 완벽한 아버지 한정호와 기품 넘치는 어머니에게 짜증 한번 낸 적 없는 반듯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 역을 맡았다. 고아성은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 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로열패밀리 가문의 10대 아들이 사고를 쳐 아이를 얻고, 평범한 집안의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혼란을 담을 예정이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기대된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얼마나 재미있을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은근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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