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21회, 신성록… 이성재에 “내가 왕이 되려 했소” 폭탄 고백

입력 2015-01-30 08:20  


‘왕의 얼굴’ 신성록이 이성재에게 본심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차영훈 극본 이향희, 윤수정) 21회 방송분에서 광해(서인국)와 송내관(김명곤)은 김도치(신성록)가 역심을 품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자 애썼고, 마침내 선조(이성재)는 김도치의 본심을 알게 되었다.

‘왕의 얼굴’ 21회 방송분에서 김도치는 광해와 김귀인(김규리)이 밀었던 여인이 중전에 간택되자 그녀를 살해하고,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여인을 중전 자리에 앉혔다.

이 사건으로 송내관은 김도치를 의심하게 되었고, 김도치는 대대로 내려오는 관상서인 용안비서로 하여금 역모를 꾸밀 계획을 세웠다. 용안비서에는 왕의 얼굴에 대해 세세히 적혀 있고, 선조는 자신이 왕의 얼굴을 갖지 못한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김도치가 품고 있는 역심을 증명하기 위해 광해는 김귀인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김도치의 정체를 증명하려는 찰나, 김도치는 박상궁(민송아)으로 하여금 김귀인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이어 송내관은 용안비서를 직접 김도치에게 건네주었고, 그들의 대화를 선조가 듣게 만들었다. 김도치는 송내관에게 용안비서를 받으며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았다.

옥에 갇힌 김도치는 배신감에 치를 떠는 선조에게 “전란이 일어난 것은 주상 때문이오. 왕이 되어선 안 될 자가 용상에 앉았기 때문이오. 그래서 내가 왕이 되려 했소이다”라고 말하며 비웃었고, 이에 선조는 김도치에게 참형을 내렸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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