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허경환 다작 열애…"1년 4모작 수준" 깜짝

입력 2015-02-03 00:12   수정 2015-02-03 00:13



김민준이 허경환의 다작(?) 열애에 대해 폭로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민준과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외의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김민준이 돌발 발언으로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개그맨과 배우의 의외의 친분에 MC들이 궁금하자, 김민준은 "허경환과 해운대 클럽에 디제잉 하러 갔다가 만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정형돈이 "허경환이 소개팅 주선을 요청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민준은 "워낙 풍요로워서 그런지 (연애를) 알아서 잘 한다"며 허경환이 주변에 이성이 많아 별다른 소개팅 요청을 하지 않다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소 허경환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온 정형돈은 " 허경환은 (이성이) 정말 풍요롭다. 인도네시아 수준으로 1년에 4모작을 한다"며 허경환 주변에 이성이 많음을 암시하는 한편, 끊임없는 열애를 이어간다고 디스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의 돌발 발언에 당황한 허경환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며 적극 부인했지만, 김민준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정형돈의 말에 동의해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앞서 허경환이 자리에 앉아마자 한 "스튜디오 문이 열린 후 보니, 남자들만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오늘은 일만 해야 되는구나 라고 마음 먹었다"라는 발언 때문에 그는 자신의 다작(?) 연애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턴 쉐프 이원일이 6연승에 빛나는 스타 요리사 홍석천과 대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는 반전드라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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