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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이보희, 김민수 죽음 “나 때문에 죽었다고 할거 아냐” 소름

입력 2015-02-03 22:08  


은하가 나단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은하는 나단의 죽음을 믿지 못하다가 겨우 사실로 받아들였는지 나중에는 백야가 또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하지 않겠냐 생각하고 있었다.

백야(박하나)와 나단(김민수)이 결혼식을 올린 당일, 그들은 은하(이보희)가 맹장염 수술을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조폭들과 시비에 휘말렸고, 나단은 어처구니없게도 머리를 바닥에 찧고 즉사하고 말았다.

백야는 의사들에게 나단을 살려달라며 정신이 없었고, 더군다나 백야는 나단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아 실어증에 걸린 모양이었다.

한편 지아(황정서)는 나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사태가 심각한 것을 눈치채고는 장훈(한진희)과 함께 응급실로 향했고, 그들은 나단이 사망했음을 알게 됐다.

장훈과 지아는 나단을 붙잡고 오열하기 시작했고, 내내 나단의 옆에 붙어 속까지 문드러지던 백야는 끝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장훈이 아무리 나단의 심장마사지를 하며 살려보려 해도 의미없는 행동이었고, 지아는 눈물바람이었다.

한편 은하는 응급실에 간 지아와 장훈에게서 아무런 소식이 없자 불안해져 전화를 해봤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은하는 안되겠던지 간병인에게 응급실에 가 보라 부탁하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오라 전했다.

잠시 후 장훈이 다 죽어가는 상태로 은하 병실에 들어와서는 나단이 잘못됐음을 겨우 말했다. 장훈은 나단이 죽었다 말했고, 은하는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장훈은 오열했고, 은하는 끝내 장훈의 말이 전혀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았던지 뭐라 그랬냐며 재차 되물었다.

은하는 백야가 어떻게 됐는지 물었고, 장훈은 백야가 정신을 잃었다며 계속 눈물이었다.

은하는 ‘또 나 때문에 죽었다고 원망할 거 아냐’ 라면서 나단이 죽은 것에 대한 슬픔과 백야에 대한 걱정이 혼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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