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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해 수도권에서 승부한다

입력 2015-02-05 10:13  

10대 건설사들이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을 확대한다.

올해 분양의 성패는 수도권에서 갈릴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0대 건설사는 전국적으로 9만 5천여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올해 분양하는 전체 물량 29만 155가구의 32%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로 지난해 7만 2천190가구 보다 31%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6만 7천443가구, 지방이 2만 7천559가구로 수도권에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올해 10대 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 물량을 늘린 이유는 지난해 지방이 금융위기 이후 공급 부족을 채우기 위해 쏟아낸 물량이 많았던 반면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들이 대부분 수도권 지역 분양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건설사들은 수도권 청약 시장을 매력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대형 건설사들의 재무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미착공 PF 지역이 대부분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건설사들은 올해 이들 지역을 착공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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