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아파트값 급등

입력 2015-02-06 11:12   수정 2015-02-06 11:16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6%로 전주의 0.03%보다 두 배로 뛰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시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동구 재건축 이주수요와 4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개포주공2단지 영향으로 전주 0.11%보다 상승폭이 커진 0.1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구별로는 강동구 0.22%, 강남구 0.13%, 노원구 0.12%, 서초구 0.09%, 강서구 0.07%, 성북구 0.07%, 양천구 0.07%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재건축 이주가 진행되면서 사업 진척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물을 보류하거나 저렴한 매물을 찾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2천만원 상승했다.

특히 재건축 이주비를 받은 집주인들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인근 옆 단지 매매로 전환되는 경우가 나타나며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가 1천만원 올랐다.

부동산114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 등이 담긴 부동산 3법이 통과된 이후 수혜지역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사업추진까지 이어지고, 전셋값 강세에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치면서 매매 거래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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