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세준 ‘하얀 민들레’ 마성의 무대로 ‘4연승’

입력 2015-02-07 20:15  


가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에서 ‘하얀 민들레’를 불러 4연승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혼을 적시는 멜로디-작곡가 유승엽’ 특집으로 이세준, 서지안, 손승연, 옴므. 샤넌, 김경호, 조장혁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세준은 첫 번째 순서로 뽑혔다. 이세준은 첫 순서라 당황한 듯 보였지만 사전인터뷰에서 “결과는 명곡 판정단에 달렸고 모르는 일이지만 편곡이 너무 맘에 든다”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이세준은 항상 함께하면 결과가 좋았던 함춘호와 무대를 꾸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세준이 부를 곡은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로 작곡가 유승엽이 진미령을 섭외해 사비로 이 곡을 녹음, 레코드사에 당시 최고 금액으로 판매했던 곡이다.

이세준은 무대에 올라 “첫 순서가 되어서 당황스럽다.”며 너스레를 떨며 노래를 시작했다. 무대는 노래에 맞춰 하얀 민들레 꽃밭으로 꾸며져 시선을 모았다. 코러스의 노래와 함께 이세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함춘호의 부드러운 기타연주도 인상적이었다. 기타 연주는 이세준의 보컬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고, 코러스의 합창까지 더해져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대를 감상하던 명곡 판정단은 이내 노래를 함께 불러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집의 주제처럼 영혼을 적시는 무대였다.

대기실에서도 너나 할 것 없이 기분 좋게 노래를 따라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옴므는 “노래 잘하는 국어선생님 같았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코러스로 참여한 이들이 이세준의 제자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이세준의 무대는 판정단의 호응을 받아 412점을 차지했다. 처음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한 이세준은 이어진 손승연, 서지안, 옴므, 샤넌을 제치고 4연승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준이 유리상자의 팬카페 이름이 ‘유리 마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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