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형 발사체 등 우주개발에 3천740억 투자

입력 2015-02-08 18:50  

올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차세대 중형위성, 우주기술 산업화 등 우주개발에 지난해보다 17.6% 많은 3천470억원이 투자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이런 내용의 `2015년 우주개발 분야 연구개발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발사체에 2천555억원, 인공위성에 926억원, 우주핵심기술개발에 239억, 새로 추진하는 과학로켓센터 건립에 10억원이 각각 투자됩니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오는 7월 1단계 사업이 끝나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은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으로 전환됩니다.

926억원이 투입되는 인공위성개발사업에서는 0.55m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 센서와 한반도 전천후 열 탐지 적외선 센서를 처음으로 장착한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아리랑 3A호)를 3월쯤 발사할 예정입니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에는 239억원을 투자해 목적지향적인 기초연구 수행과 위성핵심부품 국산화, 위성정보활용 촉진 등을 지원해 우주 산업체를 집중 육성하고, 신규사업인 우주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업체 인력 재교육 및 및 우주분야 대학원 인력양성도 추진됩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주개발 투자는 늘려가고는 있지만 해외 경쟁국에 비하면 투자 규모 면에서 부족한 편"이라며 "선택과 집중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 대비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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