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욱 전문의가 무릎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의사 이경제,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해 `무릎 관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욱 전문의는 무릎을 세우는 비결로 `도가니`를 소개했다. 그는 "도가니는 연골재생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 및 칼슘 황산 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욱 전문의는 "도가니 속 연골생성에 좋은 단백질은 소화과정에서 분해된다. 하지만 도가니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무릎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욱 전문의는 "비만은 무릎 통증의 원인이다.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체중 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경제 원장도 "무릎 건강에 홍화씨, 닭발이 좋다. 하지만 근육 단련이 더 중요하다"며 "무릎 건강을 위해 근육은 늘리고, 체중은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무릎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동시에 운동도 해야 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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