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 등장한 '이케아 연필'··연필거지 논란에 온라인 '후끈'

입력 2015-02-10 13:58  

중고장터 등장한 `이케아 연필`··연필거지 논란 `후끈`


이케아 연필거지

`이케아 연필거지 논란` 이케아 광명점이 준비한 무료 연필이 개점 52일 만인 지난 8일 동이 났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이케아 연필 거지’라는 말마저 나돌고 있고, 일부 중고장터에서는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케아 연필 도둑’은 이케아 측에서 무료로 제공한 연필을 싹쓸이해가는 몰상식한 일부 고객을 비꼰 말이다.

이케아 측은 “연필이 모두 소진돼 비치가 안 된 상황은 맞지만 본사로 주문이 들어가 9일이나 10일에 연필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케아코리아 광명점에서 연필이 많이 소진된 것은 사실이나 나라별, 매점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연필거지 논란··중고장터에도 등장

온라인과 SNS상에는 이른바 `이케아 연필거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과거 한 네티즌이 작성한 "한국에 이케아 문 열면 이런거 집어가는 사람들은 없겠죠" 등의 글과 동시에 공유되면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중고장터 캡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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