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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누구 품에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2-11 15:13   수정 2015-02-11 16:59

<앵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새 사업자가 이르면 오늘 저녁 발표됩니다.

세계 1위 면세점의 운영권을 누가 갖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으로 5년 간 연매출 2조원의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새 주인이 곧 결정됩니다.

이번에 새 사업자가 발표 될 구역은 대기업에 배정된 8곳과 중소·중견 기업에 배정된 1곳입니다.

특히 결과가 주목되는 곳은 `유통공룡`들이 포진한 대기업 구역.

지난 5일 사업설명회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와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가 직접 참석해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신세계 역시 정용진 부회장이 그 동안 면세점 사업에 높은 관심을 모습을 보여온 만큼 입성을 벼르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중견기업 구역은 4곳 가운데 1곳만 발표됩니다.

중소·중견기업 부문에 참여한 업체들이 화장품·잡화 판매구역인 11구역 입찰에만 몰리면서 나머지 3곳이 입찰 보증금 미납으로 유찰됐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은 임대료 부담에 따른 적자가 우려돼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각 업체가 써낸 임대료 금액과 사업내용을 평가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업들은 한 해 수 천만명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입점을 통해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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