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제외하고 컴백 "루머 유포자 수사 진행 중"

걸그룹 러블리즈가 서지수 없이 7명으로 컴백한다.

11일 러블리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블리즈 멤버들의 티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미니스커트와 단정한 구두, 니삭스를 신은 러블리즈 멤버들의 하반신이 담겨있는 사진으로 콘셉트에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인원은 7명.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지수는 이번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다”며 “탈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루머 유포자 수사와 관련해서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8명으로 데뷔하려 했던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케이, 류수정, 정예인)는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가 알몸 사진 유포와 성희롱, 동성애 등 루머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았다.

이에 러블리즈는 서지수의 활동을 잠정 유보하고 7명의 멤버들로 ‘Girls` Invasion’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