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산사 데이트 즐겨 '눈길'

입력 2015-02-11 13:48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산사 데이트 즐겨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중인 배우 임주환과 오연서가 산사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왕욱(임주환)이 신율(오연서)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함께 무정사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데이트 장면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왕욱과 신율의 설렘 돋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남장 입은 신율을 애정 돋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왕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혹한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촬영 당시 임주환과 오연서는 큐 사인과 동시에 그 장면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기해 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배우는 유머 코드도 잘 통해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황자격투 대회를 다루는데 신율을 향한 커져가는 사랑으로 왕욱(임주환)은 이복형 왕소(장혁)와 대립각을 세우며 충돌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주환은 치명적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리와 분노를 차가운 카리스마로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며, 오연서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심도 깊게 표현해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둘 다 완벽하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장혁 보다 잘 어울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장혁-이하늬까지 사각관계인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오연서 남장을 해도 예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임주환,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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