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막내딸 이효림 "첫 만남부터 삐걱"

입력 2015-02-11 14:50   수정 2015-02-11 21:02

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막내딸 이효림 "첫 만남부터 삐걱"



탁재훈이 이혼소송 도중 외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이효림과의 첫만남이 화제다.



(탁재훈 이효림 사진=방송화면캡처)



지난 2009년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은 결혼 9년만에 방송에 동반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림은 "첫만남부터 삐걱거렸다. 내가 아는 언니에게 남편을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그 언니가 이미 좋아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나랑 연결이 됐다"라며 "컨추리 꼬꼬로 활동할 땐 내가 영국에 있어서 잘 몰랐다. 가수 활동보다 의류화보 광고 엽서를 통해 먼저 봤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탁재훈은 "아내 첫인상은 특이했다. 말도 느리고 답답했다. 이런 여자도 있고 저런 여자도 있구나 생각은 했고, 외국에서 생활했던 것도 있고 섣불리 판단을 내리진 않고 두고 지켜봤다"라며 "소위 내가 꿀리는 입장은 아니었다. 전화 정도는 했다.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이혼소송 중에 세 명의 여자와 외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과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 아내 이효림은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요리 연구가이고, 탁재훈 역시 부친이 국민레미콘 회장 배조웅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결혼 1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탁재훈 이혼소송 이효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이효림, 안타깝네", "탁재훈 이혼소송 이효림, 누구 말이 사실일까", "탁재훈 이혼소송 이효림 , 어떻게 된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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