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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M.Butterfly’ 4월 개막…“의리의 초연, 재연 배우들 다시 뭉쳐”

입력 2015-02-12 09:41  



연극 ‘엠.버터플라이’가 4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의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2012년 ‘연극열전4’의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됐다.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재공연 요청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 다시 한 번 앵콜 무대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수 2만 5천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과 재연에 참여했던 연출가 김광보를 비롯해 배우 전원이 다시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르네 갈리마르’역에는 초연 배우 김영민과 재연 배우 이석준, 이승주가 출연한다.

남성과 여성을 완벽하게 오가는 ‘송 릴링’ 역에는 초연 배우 정동화, 초연부터 쭉 자리를 지켜온 김다현, 재연 배우 전성우가 함께한다. 그 외에도 초연부터 함께해 온 손진환, 정수영, 유성주, 한동규, 이소희, 빈혜경, 김보정 등이 합류한다.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디 헨리 황’의 대표작이다.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프랑스 영사관 출신의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작품은 1988년 워싱턴 초연 이후 뉴욕 유진오닐씨어터에서 777회 연속 상연으로 연극 ‘아마데우스’의 최장기 공연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토니어워즈(최고작품상), 드라마데스크어워즈(최고작품상), 퓰리처상(최종후보 노미네이트)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1993년에는 ‘제레미 아이언스’와 ‘존 론’ 주연의 영화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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