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지난해 매출 345억원…손익구조 '개선'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2-12 15:34  

누리텔레콤이 지난해 주력사업인 AMI(지능형검침 인프라) 국내 매출 및 해외매출이 증가해 손익구조가 개선됐습니다.

12일 누리텔레콤은 별도기준 매출 344억8천여만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3억 6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7.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9.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88억5천여만원에 영업이익 15억5천여만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7% 소폭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5.6%, 순이익은 70.7%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조명관 누리텔레콤 경영지원실 이사는 "2013년 자회사 매각에 따른 차익 83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됨으로써 지난해 순이익 감소 효과로 나타났으나 별도기준으로는 주력사업 AMI 해외수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누리텔레콤은 주력사업의 매출 증가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계속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연초부터 남아공에서 193억원 규모의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홈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MDMS(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61억원에 수주하는 등 지난해 매출 344억원 대비 74%에 해당하는 수주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국내 대기업들과 사업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역점을 기울이는 동시에 일본법인과 남아공과 가나 지사의 영업을 확대해 일본,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유럽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적극 진출해 유/무선 통신의 AMI 융복합 기술 기반의 IOT 구축사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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