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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정주연, 팔색조 매력의 20대 기자로 완벽 변신

입력 2015-02-13 08:55  



배우 정주연이 극을 밝히는 광채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에서 솔직당당한 20대 기자로의 면모를 여과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정주연이 분한 소혜진은 극중 기업의 막내 딸이자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웹진 기자, 기삿거리가 될만한 소재가 생기면 애교는 물론 귀여운 협박을 이용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기사를 내보낼 뿐만 아니라 돈만을 위해 건물을 짓는 건축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당찬 캐릭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건축가로서 완벽한 스펙을 가진 김준(강태양 역)에게 색다른 호기심과 이성으로서의 묘한 궁금증을 가지며 앞으로 극 전개에 있어서 더욱 뼈대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주연은 MBC ‘오로라 공주’에서 귀여운 악녀 박지영 역을 맡아 열혈 기자에서 화려한 여배우로 변신을 꾀하며 수 많은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의 라이벌로 얄미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렇게 극을 밝히는 광채 연기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주연을 비롯해 김준, 정민, 송민정, 김성경 등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는 13일 밤 8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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