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 자동제세동기(AED), 서울시 Hi-Seoul 브랜드기업 선정

자동제세동기(AED) 수출 전문기업 라디안(대표 김범기)이 ‘2015년 하이서울 브랜드’ 메디컬 분야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인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라디안은 하이서울 브랜드 사용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라디안은 가천 길의료재단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하여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자동제세동기(AED)를 개발하였으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Hi-Seoul 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환자의 심전도 분석 기능은 환자 심전도 분석 시 중요도가 낮은 특징입력을 제거하고, 우선순위의 특징을 순차적으로 선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한편, 라디안은 2014년 대한민국혁신대상, 우수디자인 선정, 서울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 받았다. 라디안은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25개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는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으로 메디컬 분야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