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배 시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입력 2015-02-16 18:26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진=KBS)


`통통배 시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출연

`송추패밀리’ 송일국과 삼둥이, 추성훈과 추사랑이 송도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5회에서는 ‘늘 지금처럼’ 편으로 꾸며져 송도에서 48시간을 함께하며 정을 쌓은 송일국 가족과 추성훈 가족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추패밀리는 보트 나들이에 나서 4인용 통통배와 카약에 나눠 타게 되었다. 제일 먼저 통통배에 올라탄 추사랑은 옆자리를 손으로 통통 치며 “만세! 여기와!”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국과 만세는 해맑게 웃으며 추부녀의 통통배에 합승했다.

송일국은 ‘레포츠 신동’ 대한과 함께 카약에 탑승했다. 송일국과 대한은 노 하나를 나눠 잡고 야무지게 물살을 가르며 카약을 탔고, 그 모습을 보던 통통배의 추성훈과 아이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을 보냈다.

아이들의 응원에 힘이 솟은 송일국은 “누가 더 빨리 가는지 시합할까?”라고 외치며 힘차게 노를 저었고, 이에 통통배의 추사랑은 비장한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아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송추보트의 즐거운 뱃놀이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이들의 이별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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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제작진은 “추성훈 가족과 송일국 가족의 두 번째 만남은 서로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줄 만큼 끈끈했다. 아이들은 친남매처럼 가까워졌고, 부모들도 모두 친해져서 그 어느 때보다 헤어짐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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