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미세먼지 최고수준 "황사마스크 찾는 사람 늘어"

입력 2015-02-23 10:44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마스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2월 23일 오전 8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오늘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예상 됐다.

2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황사가 점점 짙어져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1,044μg까지 올랐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1배 높은 수준.

23일 오전 7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400~800㎍/㎥로 관측 되고 있다. 이 농도는 황사 경보가 발효 되기 바로 전 단계로 `짙은 황사`에 해당 된다.

한편, 황사가 심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으로 미세 먼지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KF80, 황사방지용, 의약외품, 식약처` 등의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 먼지를 거의 걸러내지 못한다.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할 때에는 들뜨는 부분이 없도록 코 모양에 잘 맞춰 써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 아래에 손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쓸 경우 황사 방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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