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세월호 직후보다 낮아

이준호 부장

입력 2015-02-25 06:00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25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102를 기록하며 4개월만에 반등한 이후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지난해 5월보다도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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