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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터미널서 승차권 발권 없이 바로 탑승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2-27 07:29   수정 2015-02-27 07:33

앞으로 고속버스도 KTX처럼 예약만 하면 승차권을 터미널에서 추가로 발권하지 않고도 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는 다음 달 2일부터 ‘E-PASS (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서비스를 전국 고속버스 150여개 터미널, 고속버스 153개 전 노선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PASS란 고속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에서 승차권을 발권하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결제, 도착 안내 등의 정보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예매는 물론 발권까지 가능해지면서 터미널에서 승차권을 추가로 발권받을 필요없이 없이 홈티켓이나 모바일 티켓만으로 원하는 버스에 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예약을 못한 경우도 좌석이 남아 있으면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에 선·후불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대고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 차량 내 승객과 터미널 대기 승객들은 E-PASS 시스템을 통해 교통정보도 제공받게 됩니다.

승객들은 버스의 실시간 이동경로 정보나 도착, 지연 정보를 차 안의 모니터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새로운 고속버스 탑승 시스템 도입에 발맞춰 고속버스 조합과 터미널 협회로 나뉘어 운영돼온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 어플도 통합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고속버스의 E-PASS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향후 일반 시외버스 등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할 것이며,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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