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이용자 절반 "요통·발목 염좌·근육부상 때문"··50대 가장 많다

입력 2015-03-04 15:58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이용자 절반은 요통, 발목 염좌, 근육 부상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일반인 5,300명, 한약재 제조업체 및 도매상 1,143곳, 한방의료기관 1,2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국내 한방의료 이용 및 소비실태 전국단위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한방의료 이용률은 외래 27.1%, 입원 0.8%로, 한방진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외래 3.7점, 입원 4.0점이었다.

외래 이용자와 입원 이용자를 합친 한방 의료 이용 경험자가 가장 많이 받은 치료법은

침(59.2%) 탕약(27.6%), 한약제제(4.9%), 물리요법(4.6%) 순이었다.

한방 의료 기관을 이용하는 목적은 질병치료(81.8%)가 1위로 그 가운데도 관절염, 척추측만, 요통, 발목 염좌,

근육 부상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50.2%)로 찾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외래 이용자는 남자(24.1%)보다 여자(27.1%)가 조금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32.4%)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한방병원의 평균 매출액은 55억100만원, 한의원은 4억3,100만원이었고 진료비 수익 중에서 비보험수익비율은 한방병원 47.5%, 한의원 3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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