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순매출 8년만에 '최저'

임원식 기자

입력 2015-03-09 09:43  




삼성전자의 지난해 국내 순매출액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순매출액은 20조 7천28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매출액은 전체 매출에서 내부 매출을 뺀 것으로, 생산법인이 판매법인에 제품을 넘길 때 발생하는 매출을 뜻합니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IM부문과 DS부문의 국내 순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19.5%, 13.8% 줄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삼성전자의 지난해 순매출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유럽으로, 무려 22.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17.7%로 두번째로 감소폭이 컸고 아시아·아프리카와 미국이 각각 6.6%와 1.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주 지역이 33.3.%로 가장 높았고 유럽과 아시아·아프리카가 20% 전후, 중국과 우리나라가 각각 16.0%, 10.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