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표적’, 주간차트 1위 등극…원조 아이돌의 힘

입력 2015-03-10 11:00  



17년차 관록의 아이돌 신화가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여심 저격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10일 “신화 ‘표적’이 3월 1주차(3월 2일~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년 9개월 만에 완숙한 카리스마로 돌아온 신화의 12집 타이틀곡 ‘표적’은 앤드류 잭슨이 작곡에 참여하고 강한 비트와 비장한 사운드의 일레트로닉 셔플 댄스곡이다.

지난 6집 앨범에 비해 다소 힘을 빼고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MC몽은 논란 속에서도 앨범 전곡이 차트상위권에 올랐다. ‘사랑 범벅’ 2위, ‘권태중독’이 5위를 차지하는 등 또 다시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한 나얼은 5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솔로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한 김준수(XIA)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함께 한 곡 ‘꽃’이 11위에 오르며 차트 순항 중에 있다.

그 밖에 K팝스타 4의 정승환이 부른 ‘그날들’이 14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키썸, San E, 태완이 함께한 ‘슈퍼스타’가 16위에 안착하며 차트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한동안 이어지던 나얼의 독주를 저지하며 1세대 아이돌 신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7년 동안 한 그룹으로 함께 해온 신화는 많은 아이돌 그룹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봄이 오면서 신나는 멜로디의 곡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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