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손’ 한고은, 2015년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을 알린다

입력 2015-03-12 09:00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심령 메디컬 호러 ‘검은손’에서 데뷔 이래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은 배우 한고은이 2015년 새로운 호러퀸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완벽한 외모와 패션센스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맹활약 중인 한고은은 JTBC의 인기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과시하며 여성들의 시각으로 사연을 재해석한 것은 물론, 현재 방영중인 KBS N 미니시리즈 ‘MISS 맘마미아’에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외모와 패션을 자랑하는 무남독녀 외동딸 오주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녀가 ‘검은손’에서 병원장으로 나오는 김성수의 비밀스러운 연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해 2015년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을 알린다.

한고은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 이미지를 버리고 프로페셔널한 의사부터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하는 공포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녀만이 가진 무표정하고 차가운 얼굴과 침착하게 낮은 목소리는 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부터 포스 작렬이네요~ 호러퀸 한고은 기대되네~”, “한고은의 공포연기 기대되요, 안 그래도 늙지 않는 뱀파이어 같은 그녀와 딱 어울릴 듯!!”, “드뎌 공포물이 나오네요~ 한고은의 공포 기대됩니다~”, “포스터에 뭔가 숨어 있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한고은의 공포 영화라니. 궁금궁금”, “한고은의 공포라니! 생각만 해도 오싹!” 등 ‘검은손’에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평이 쏟아지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5년 첫 한국공포로 관심 받고 있는 한고은, 김성수 주연의 ‘검은손’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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