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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대차, 주주권익보호위원회 설치 검토

조현석 부장

입력 2015-03-13 10:51   수정 2015-03-13 11:07

<앵커>
현대자동차가 주주총회에서 투자자의 이익보호를 위해, 이사회에 주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13일)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갑한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일부 주주가 이번 주주총회에서 한전 부지 인수 당시 이사로 재직한 윤갑한 사장의 재선임을 반대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제 반대 의사를 밝히진 않았습니다.

현대차 주총은 이와함께 이동규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과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하며 35분만에 끝났습니다.

오늘 주총에서는 외국계 투자자가 주주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유경 APG 아시아 지배구조 담당이사는 "투자자들의 이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위원회 설치 등 거버넌스 시스템 개선 노력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 주주들과 소통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충호 사장은 "그동안 회사도 주주권익 보호 방안을 적극 검토해온 만큼 이번 주총에서 제안된 내용을 공식 절차를 거쳐 결정하고, 결과를 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내에 주주권익보호위원회 설치를 시사한 것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0만대를 돌파한 505만대를 글로벌 판매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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