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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19살, 성폭력 당한채 감금" 충격 발언

입력 2015-03-13 12:20  



서세원 네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서정희(55)가 남편과의 충격적인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니다. 32년간 당한 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3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 방안에서 목을 졸랐을 때는 내 혀와 눈알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고 당시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다"며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 남편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것은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폭행 장면이 담겨진 폐쇄회로TV(CCTV) 영상에 대한 감정이 진행됐다. 서세원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공소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하는 바 이며, 피고인 서세원도 죄를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 중에서 룸 안에서 목을 조른 사실이나, 전후 사정에 대해서는 공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그런 점에서 정상 참작을 요청한다"며 그 증거로 사건 당시 CCTV 촬영 화면을 요청했고 법정에서는 직접 촬영 장면이 시연됐다.

한편 서세원은 이날 열린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사실을 인정하며 "깊게 반성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세원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중 목을 졸랐거나 전후 사정 배경은 조금 다르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서정희의 증언과 관련해선 "(서정희에게) 집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 밖에 사람들에게 공표하듯이 소리를 질렀다"며 "이해할 수 없었다. 손이 닿으면 납치라고 하고, 성폭행이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전치3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11월 서세원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폭행 사건과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충격이다""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사람 맞아?""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소름 끼쳐""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어떻게 살았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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