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취급기준 COFIX 2.03%‥도입 이후 '최저'

김정필 부장

입력 2015-03-16 15:57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가 지난 2월 전월대비 0.05%p 하락하며 코픽스 도입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는 2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COFIX가 2.03%로 전월대비 0.05%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잔액기준 COFIX는 2.42%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습니다.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COFIX 모두 지난 2010년 2월에 COFIX를 도입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잔액기준 COFIX는 38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 하락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됨에 따라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년 만기 기준 은행채(AAA)는 월별 단순평균금리가 지난해 말 2.16%에서 1월 2.05%, 2월 2.03%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잔액기준 COFIX의 경우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OFIX 연동대출을 받으려는 고객들은 이같은 COFIX의 특징을 감안한 뒤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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