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에빠진사람들, 첫방송부터 큰 이슈...교주 이만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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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빠진사람들’ 첫 방송부터 큰 이슈가 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CBS에 따르면 신천지가 법원에 낸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CBS TV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16일 오후 8시 10분 정상적으로 첫 방송됐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CBS 측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1년이 소요됐다. 교계 최초로 2천 시간에 걸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신천지의 실체를 샅샅이 파헤쳤다”고 설명했다.
CBS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1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8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은 인터넷 신천지 아웃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CBS JOY, 유투브 등 SNS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방송과 관련 신천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1984년 이만희 총회장이 창설한 신흥종교다. `신천지`와 `증거장막성전`은 기독교 성경 요한계시록에서 따 왔으며 `예수교`는 신천지교회의 교주가 예수라는 의미다.
과천의 본부교회 아래 지역별 12지파를 두고 있고 그 아래 교리를 전하는 신학원을 두고 있다. 신천지중앙교회, 무료성경신학원, 시온신학원, 평신도성경신학원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전국 130여곳의 교회와 140여곳의 신학원을 가지고 있으며 신도는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신탄`을 교리서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교리로는 ▲지상에 천국이 임하며 신천지가 바로 그 천국이라는 지상천국론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이 다시 환생한다는 부활론 ▲믿음이 있으면 육체가 영원히 산다는 영생론 등이 있다.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 총회장은 1931년 9월15일 경북 청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36세이던 1967년 서울로 상경해 신흥종교 `장막성전`을 접했다.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을 추종하다 1975년 유재열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1978년 `솔로몬 창조교회`의 12사도 조직에 몸 담았다.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중앙교회를 설립했고 이후 과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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