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첫방 김희선, 파격 연기 변신...'김희선 맞아?'

입력 2015-03-19 11:18   수정 2015-03-19 11:22



앵그리맘 첫방 김희선, 파격 연기 변신...`김희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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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회에서는 딸 오아란(김유정)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강자(김희선)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조강자는 딸의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을 찾아가는 등 갖은 노력을 했지만 냉혹한 현실에 무너졌다.

방송 말미에는 조강자는 한 클럽으로 찾아가 자신을 막는 남자들을 쓰러트리며 "너희 보스에게 전해. `벌구포 사시미` 왔다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조강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거친 욕설부터 화장기 없는 얼굴, 파마 머리, 액션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앵그리맘` 1회는 전국 시청률 7.7%로 동시간대 2뤼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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