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딜러사인 기흥인터내셔널이 20일 서울 세종로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에스턴 마틴 서울`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시작한 것.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20/B20150320105348477.jpg)
최근 국내에서 페라리, 마세라티 등의 슈퍼카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애스턴 마틴의 가세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13년 영국에서 창사 게이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스턴 마틴은
영화 007 시리즈에서 `본드카` 메이커로 알려진 슈퍼카 브랜드.
영국의 전통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는데 주한 영국대사관이 론칭 행사장으로 허용했을 정도로
영국측은 애스턴 마틴의 국내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본드카로 등장한 DB9과 함께 뱅퀴시, 라피드S, V8 밴티지, V8 밴티지 S,
V12 밴티지 S 등을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는데 모든 모델의 실내 디자인은 고객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된다고 한다.
애스턴 마틴 서울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고
상담, 판매,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 애스턴 마틴 DB9 유럽 및 미주 판매가격은 18만8천∼19만8천달러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어느 차종이나 그렇듯 옵션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는 클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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