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최소각막절개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에 도움

입력 2015-03-21 10:00  



요즘 라식이나 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은 의학의 발달로 보편화되어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들 중 10명에 6명 이상이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을 호소한다. 쉽게 눈이 피로하여 잘 뜰 수가 없고,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래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라식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라식에서는 각막절편을 생성하기 위해 각막에 24mm정도의 절개가 필요하다. 이 각막을 절개하면서 각막에 분포하던 신경줄기다발까지 상당한 손상을 입히게 된다. 각막신경은 각막의 건조상태를 감지하고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의 표면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라식수술 후에는 각막신경이 손상되어 안구의 건조상태를 감지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필요에 따라 눈물층을 형성하지 못하고 결국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라식수술의 아킬레스건인 안구건조증 유발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세계적인 안과의료진들이 연구를 한 결과, 안구건조증과 함께 다른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스마일라식’이 개발되었다. 이 수술은 이미 유럽 선진국에서는 안전성을 인정받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는 다르게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는다. 각막표면을 투과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각막에 2mm정도의 절개량만이 필요하다. 이는 기존 절개량보다 1/10 정도 줄어든 양이다. 그 결과 시력교정술 중에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이 무척 적어졌다.


라식의 부작용들은 대게 각막의 손상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원인을 개선한 것이다. 그래서 스마일라식은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원추각막, 빛번짐 등의 발생률을 낮추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기술력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의 스마일라식 수술 횟수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의료진이 12,000케이스 스마일라식 세계최다수술 성과를 냈다. 또한 스마일라식의 평균적인 각막 절개량은 3~4mm정도인데, 구형진 원장은 2mm까지 축소시켜 스마일라식을 수술하는데 성공하였다. 각막 손상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만큼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구원장은 이러한 뛰어난 스마일라식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4월 일본에서 열린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 ‘스마일라식 글로벌 루미너리(스마일라식 세계적 권위자)’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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