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음악 정체성 찾겠다”…‘2015 K-Classic 피아노 투어’ 열려

입력 2015-03-23 16:02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국내 클래식 아티스트 200여 명이 ‘2015 K-Classic 피아노 투어’에 나선다.

‘2015 K-Classic 피아노 투어’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작곡가 100명과 연주자 100명이 함께 뜻을 모은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투어는 서울, 안동, 제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열린다. 무대에서는 총 100곡의 한국 창작 클래식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대학 교수들이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의미 있는 곡들로 선정한다. 지역 마다 6~8곡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피아노 독주를 기본으로 바이올린, 첼로, 국악기 등이 함께한다.

이번 무대는 토속적인 성격의 곡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곡을 복합적으로 선정해 다양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주 후에는 연주자 혹은 작곡가가 곡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함께해 국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해설을 들려준다.

‘2015 K-Classic 피아노 투어’에는 총괄 기획으로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의 이혜경 교수가 참여한다. 여기에 각 지역의 연주자들과 피아노 앙상블 ‘Piano On’이 함께한다.

‘2015 K-Classic 피아노 투어’는 3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무대에 올랐다. 4월에 18일에는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4월 23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그 외에도 8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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