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수주한 고수익선박 매출 인식이 마무리되고 2012년 이후 저수익 선박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조선 부문 수익성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LNG선을 대규모 수주했고 방산부문의 수주도 기대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은 회복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여전히 글로벌 상선과 해양 부문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신규 수주가 부진하고 수주 수익성 확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유 연구원은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부실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인도 선박에 대한 상환유예채권이 1조원 수준에 달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실 우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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