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無, 녹취록 공개예정"vs"2탄 공개할 것"

입력 2015-03-24 13:28  

태진아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사진 설명 =태진아 `진아엔터테인먼트`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無, 녹취록 공개예정"vs"2탄 공개할 것"



가수 태진아가 24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억대 도박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날 태진아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누구나 용서도 할 수도 있다. 시사저널 USA 회장은 눈꼽만큼의 반성은 커녕 거짓말로 일관한다"며 자신의 억대 도박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모든 언론사 기자분들, 태진아는 14살에 서울 올라왔다. 우리집이 너무 가난했다. 하고싶은 공부못하고 서울올라와서 14살 때부터 중국집 배달했다"며 "누구보다 돈의 소중함, 어떻게 살아나가야하는지 안다"고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아울러 태진아는 "이번 일주일 동안의 미국 여행이 집사람, 큰아들, 작은아들, 며느리 등 여섯명이서 함께 떠나는 꿈 같은 여행이었다. 내 생일도 껴있었다. 가족들끼리 여행하는 것이 너무 부러웠다"며 가족 여행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재미삼아서 카지노를 했다. 나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억대도박하지 않았다. 내 아들 이루도 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진실만을 보도해달라"며 다시 한 번 자신과 아들 이루의 결백을 강조했다.


한편 시사저널 USA 기자는 앞서 “(태진아 원정 억대 도발설과 관련해) 다음 주 2탄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태진아 억대 도박설`을 거듭 주장한 바 있다.




태진아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에 누리꾼들은 "태진아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 태진아 정말 결백할까", "태진아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 진짜 억울한 것 같은데?", "태진아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 그 기자 2차 공개한다던 내용이 더 궁금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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