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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특보] "최소한 원금보장"…롱숏ELB 경쟁 치열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3-25 13:38  

<앵커>
투자 원금은 보장해주고, 일정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절대수익 추구형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독점하던 시장에 은행까지 판매 경쟁에 뛰어들고, 운용을 맡은 자문사와 자산운용사간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학 기자!


<기자>
저금리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크게 낮아지면서 예금 이상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들의 몸값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연 4% 금리의 환매조건부채권(RP) 특별판매나 연 5% 가량 수익을 제시한 주가연계증권(ELS)이 이미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에는 원금보장형 상품인 롱숏 파생결합사채(ELB)를 두고 증권사, 은행간 판매 경쟁이 붙었습니다.

롱숏 ELB는 투자자금을 안전자산에 맡겨둔 이자로 기준가격의 95% 정도는 원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롱숏 전략의 자산운용으로 연 7% 가량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원금은 최대한 보장하고, 수익은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절대수익스왑, ARS라고도 불리며 자산가들에게 인기입니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금액만 3조 원대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이나 대우, 대신, 현대증권 등 후발주자들까지 합하면 한국형 헤지펀드보다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이 시장을 주도해왔는데, 시장이 커지면서 대신증권이나 현대증권 등이 옵션과 연계하는 등 비슷한 구조의 파생상품을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저금리에 수익 악화에 시달리는 은행권에서도 지역은행 한 곳이 이달들어 롱숏 파생결합사채를 내놓고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롱숏 파생결합사채는 보통 사모로 운용되기 때문에 최소 투자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가 많지만, 은행권 상품은 최소 가입액이 1천만 원으로 투자자 부담을 줄였습니다.

판매회사뿐 아니라 운용 자문도 업권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쿼드투자자문을 시작으로 그로쓰힐투자자문 등 롱숏 ELB 자문에 나선 곳이 최근 15개 안팎까지 늘었고, 자산운용사들도 후발주자로 동참했습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의 아시아 롱숏 ARS 자문을 맡을 것을 비롯해 부산은행의 롱숏ELB는 스팍스자산운용이 자문을 맡기로 하는 등 업권간 경계도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틈새상품으로 여겨지던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금융투자업계 새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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