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CITIC그룹은 금융과 자원개발 등을 영위하는 중국 대표 국유회사로 지난해 9월 홍콩 증시에 상장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일 삼성증권과 중신증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양 그룹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그룹은 자산운용의 ETF사업 제휴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양측의 협의 창구를 지정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9일 CITIC그룹 자회사인 중신증권과 △리서치 정보공유, △고객·PB 간 교류, △상품 교차판매, △IB 부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증권은 중국투자 대표 증권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후강퉁` 시행 후 국내 중국 주식거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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