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5월 개봉 예정…솔직+대담 19금 로코 흥행 넘어설까?

입력 2015-03-26 13:58  

`연애의 맛`, 5월 개봉 예정…솔직+대담 19금 로코 흥행 넘어설까?

5월 개봉을 앞둔 본격 성 카운셀링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이 파격적이고 섹시한 19금 소재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성인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 `나의 PS파트너`의 로맨틱 코미디에 도발적이고 발칙한 19금 성 전문의들의 속사정을 더해 더욱 섹시하고 코믹해진 `연애의 맛`은 19금 로맨스 코미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애의 맛`은 겉으로는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다.

`연애의 맛` 속에는 산부인과 VS 비뇨기과라는 파격적인 설정답게 성에 대한 과감하고 발칙한 에피소드가 유쾌하고 솔직하게 펼쳐진다. "그 나이에 남들 하는 거 못하면 그것도 병이거든요", "이만하죠?", "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건강한 성기를 자랑하셔야죠!"라는 등 오지호와 강예원이 서로를 공격하듯 내뱉는 19금 대사들은 관객들을 자극할 예정이다.

어디서도 말 못할 19금 성 콤플렉스 소재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다루며 성인 남녀의 웃음과 뜨거운 공감이 기대되는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 주연의 `연애의 맛`은 5월 개봉 예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기대된다"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잘 어울린다" "`연애의 맛` 오지호 강예원,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와우픽쳐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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