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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향한 일편단심 돌부처 사랑으로 애잔함 더해

입력 2015-03-31 07:58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임주환(왕욱 역)이 묵묵하고 한결같은 돌부처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21회에서 임주환은 오연서(신율 역)를 위해 청해상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오연서의 병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다. 하지만 오연서의 건강은 쉽게 회복되질 않았고, 임주환은 그녀에게 “반드시 내가 널 살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오연서는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듯 힘겨운 말투로 “살리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임주환은 이하늬(황보여원 역)를 찾아가 그 말 뜻을 물었고, 이하늬로부터 “왕소와 왕욱 중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죽음을 택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대답을 듣고나서야 오연서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다. 이하늬의 말을 듣는 내내 임주환의 표정에는 깊은 상처와 슬픔이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연서를 향한 임주환의 묵묵한 사랑은 계속 되었다. 오연서가 친 오빠 나종찬(세원 역)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것. 어려서 가족을 잃고 엄마와 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는 오연서에게 나종찬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하고자 한 임주환 배려였던 것. 나종찬이 오연서의 친 오빠라는 것을 밝히진 못했지만, 두 사람의 짧은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었다.

그동안 오연서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었던 임주환은 혼인을 앞두고도 오연서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도 오연서를 향한 임주환의 묵묵한 사랑은 변함없었고, 이는 ‘돌부처 사랑’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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