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예고 백옥담, 강은탁-박하나 이간질 시작

입력 2015-04-03 12:27   수정 2015-04-03 16:06



압구정 백야 119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19회 예고에서는 장화엄(강은탁)과 백야(박하나)가 잘 되는 게 못마땅한 육선지(백옥담)가 이간질에 나섰다.

이날 오달란(김영란)은 조장훈(한진희)와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행복해했다. 아들 육선중(이주현)은 "어머니 요즘 기분 많이 밝아지신 것 같아"라고 말했다.

화엄은 백야에게 "우리 커플링 맞추러 가자. 잠깐 외국 나가 있을래?"라면서 기분을 맞춰줬다.

백야는 `사고 꿈이 정말 예지몽이면 오빠랑 별일 없이 잘 살 수 있을 지 몰라`라고 생각하며 화엄에게 마음을 열 듯 보였다.

서은하(이보희)는 백야와 화엄의 핑크빛 무드에 `야야 장PD랑 결혼하고. 더 무슨 낙이 있어?`라고 생각하며 안심했다.

하지만 복명은 육선지였다. 남편 장무엄(송원근)이 "청담 아파트 전세 구하고 있대. 야야 그 집서 나오게 하려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그는 사색이 됐다.

그리고 이내 조지아(황정서)를 만나 "속상해. 정작가님 불러서 너랑 아주버님 갈라놓으려는 거야"라고 백야와 사이를 본격적으로 이간질했다.

정작가와 화엄, 백야는 삼자대면을 하기에 이르렀다. 정작가는 "야야씨 생각 먼저 듣고 싶어요. 나인지, 화엄이인지"라고 말했고 백야는 차가운 표정으로 "작가님요"라고 말하며 또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을 낚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 119회는 3일 밤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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