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일본 가정식 배우러 오세요

입력 2015-04-04 19:39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는 오는 30일 일본 가정요리를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일식당 `하나조노`를 총괄하고 있는 표길택 셰프가 직접 요리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요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해볼 수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 메뉴는 건강한 일본식 가정요리를 컨셉으로 입맛 돋우는 지라시 스시, 도미 솥밥, 유자향의 새우 맑은 국 3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요리실습이 끝나면 직접 한 요리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모집인원은 최대 12인이며 가격은 1인당 10만원.

표길택 셰프는 약 27년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요리의 경험과 창의력을 심사해 뽑는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을 2010년에 취득한 바 있다. 2011년부터는 세계조리사총연맹(WACS) 조리기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에는 교토에서 열린 농림수산성 주최의 일본요리 세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리츠칼튼 서울은 2012년부터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왔으며 2014년부터 본격화했다. 식음업장의 셰프가 2~3가지 요리를 직접 시연하며, 요리 실습도 직접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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