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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택담보대출 1년새 24% 급증

입력 2015-04-05 21:52  

주택시장 구매층 가운데 30대가 집을 사기 위해 다른 연령대보다 빚을 더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39살 이하의 대출 잔액은 올해 2월 54조 8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23.6% 증가했습니다.

이는 40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율인 11.6%, 50대의 7.9%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30대의 대출 잔액이 크게 늘면서 이들의 대출금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7%에서 22.7%로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전세난을 겪은 30대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생애 첫 주택구매 자금으로 대출을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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