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한 이별 강균성 탈락...하니 "앙칼진 백고양이, 아이비일 것"

입력 2015-04-06 14:47  



대낮에 한 이별 대낮에 한 이별

대낮에 한 이별 강균성 탈락...하니 "앙칼진 백고양이, 아이비일 것"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한 강균성이 탈락하면서 듀엣으로 함께한 `앙칼진 백고양이`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집 나온 수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복면을 쓰고 나온 두 사람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나고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앙칼진 백고양이가 60표를 얻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집 나온 수사자를 보며 "웃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노래를 좀 하는 웃긴 배우나 개그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을 멤버 강균성이었던 것.

가발을 쓰고 나타난 강균성은 "설 특집 때 보고 꼭 한 번 참가하고 싶었다.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 모르고 각 무대마다 다른 목소리를 준비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하니는 앙칼진 백고양이가 가수 아이비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아이비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으며 컸다"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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