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박창근 대표 "2020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매출, 중국 유럽 진출, 키즈라인 확대 하겠다"

입력 2015-04-06 16:06   수정 2015-04-06 17:13



▲ 사진=네파 박창근 대표 6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경영을 통해 2020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도약의 비전을 발표했다.

1. 아웃도어 본질 강화 및 패션성의 결합을 위한 과감한 투자

네파는 하이브리드 경영 전략에 따라 기능성과 패션성, 인적 자원 충원과 대외적 마케팅 활동 강화 등 2020년까지 총 2,900억 원의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도약은 물론 국내 아웃도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아웃도어 본질 및 패션성에 충실키로 한 네파의 성장 전략 핵심은 글로벌 수준의 기능성 강화와 다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폭넓게 부응하는 고유의 상품 개발 정립을 들 수 있다. 네파는 이 분야에만 2020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

네파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도약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유럽의 주요 거점 도시 및 중국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총 500개 매장에서 2,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파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샤모니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7월 오픈해 유럽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유럽뿐 아니라 중국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016년 북경과 상해에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네파는 중국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3. 국내 시장 세분화를 통한 신규 사업 확대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에서 시장 세분화를 통해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능성과 더불어 스타일까지 겸비해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강화와 패밀리 아웃도어 웨어로 입을 수 있는 키즈 브랜드 런칭이 그것이다.

`아웃도어의 합리적인 진화`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한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젠벅은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5년 90개 매장 400억 원, 2020년까지 260개 매장 오픈 및 매출 2,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파는 가족 단위의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에 샵인샵 형태로 전개하던 키즈 라인을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본격 런칭했다. 올해 20개의 단독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265개 매장에서 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하이브리드 경영 전략으로 2020년 매출 1조 3천억 원의 글로벌 기업 도약

네파는 앞서의 성장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조 3천억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 네파 8,000억 원, 글로벌 시장에서 2,000억 원, 이젠벅과 네파 키즈 등 신규 사업에서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그밖에 네파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임을 내세웠다. 지난 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월 경주국립공원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소나무 4만 그루 기증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국립공원의 1사 2탐방로 가꾸기 캠페인 `파크 프렌즈`를 후원하고 있으며, 브랜드 심볼(Simbol)인 산양과 같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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