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첫 등장부터 ‘조각미모+달달미소’로 여심 공략

입력 2015-04-07 07:37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한층 성숙해진 달콤 살벌한 매력남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1회에서는 강도진(박진우)과 윤승혜(임세미)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모친 양미자(이응경) 몰래 미국 유학을 중단한 채 홀로 한국으로 귀국한 도진은 자신을 도와줄 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도진은 승혜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간호사로 근무하는 승혜는 퇴근 길에 위기에 처했다는 동생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병원을 급히 나서다 막 귀국해 병원을 찾은 도진과 크게 부딪힌다. 그 바람에 도진이 들고 있던 커피가 바닥에 쏟아졌고 얼음을 밟고 뒤로 미끄러지는 승혜를 도진이 간신히 감싸 안으며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그녀를 감싸느라 손을 다친 도진. 하지만 마음 급한 승혜는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못한 채 그의 휴대전화까지 챙겨 자리를 떠났다. 휴대전화가 사라졌다는 것을 안 도진은 뒤늦게 승혜를 쫓아갔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고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지만 승혜는 받지 못했다. 또 승혜가 자신의 동생에게“넌 지금 당한거야”라고 말한 것을 자신한테 한 말로 오해한 도진은 승혜가 휴대전화 도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도진과 승혜는 잊지 못할 악연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진우는 그 어느 때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의사 출신의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할을 위해 7kg을 감량한 박진우는 날렵한 턱선과 조각 같은 외모로 산뜻하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 흔들었다. 또한 특유의 달달한 꽃미소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로맨스 연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달라진 연기변신 역시 눈길을 끈다. 전작‘정도전’을 통해 광기 어린 우왕을 연기하며 극찬을 받았던 박진우는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 의사의 길을 포기한 훈남 파티쉐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극중 좌충우돌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일 임세미에게는 까칠 달콤한 매력으로, 하나밖에 없는 엄마 이응경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한 훈남 아들의 모습을 그린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달콤남’으로 안방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갈등과 화해,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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