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8명 동시에 짝사랑 해본 적 있다" 무슨 말?

입력 2015-04-07 14:30  

`택시` 유병재 "8명 동시에 짝사랑 해본 적 있다" 무슨 말?


유병재, 장도연이 `택시`에서 핑크빛 고백을 전한다.



7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극한직업 웃겨야 산다` 편으로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개그우먼 장도연이 탑승해 핑크빛 고백을 전한다.



이날 유병재는 "과거 8명을 동시에 짝사랑 해본 적 있다"고 깜짝 고백을 전해 `택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너무 많은 사람을 좋아해서 좋아했었는지도 까먹었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20살 첫 연애 당시 보름 동안 사귀었는데, 차이고 나서 음주 후 기분 좋게 잠들었다며 웃픈 추억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연애 근황을 묻는 질문에 두루두루 항상 바쁘다고 미소 지으며 "현재 썸 타는 중이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랑했다. 상대도 장도연이 좋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도연은 과거 동료 이용진뿐 아니라 양세형, 양세찬 등 동료 개그맨들의 일상 속 장난에 착각해 설레는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유병재는 자신이 주연과 극본을 맡은 tvN 드라마 `초인시대` 시청률이 5%를 돌파하면 수염 반쪽을 밀겠다며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은 새로운 개인기인 AOA 지민 성대모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현장 스태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유병재, 빨리 보고싶다", "`택시` 유병재, 기대된다", "`택시` 유병재, 정말 웃기다", "`택시` 유병재, 8명을 짝사랑? 장도연 썸을 타다니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재, 장도연이 출연하는 `택시-극한직업 웃겨야 산다`편은 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사진=tvN)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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